해외에서 요금이 발생되는 자동데이터 연결 막는 방법 3가지!

해외에서는 데이터 자동 연결을 차단해야 불필요한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. 스마트폰은 국가 간 통신망 변경 시 자동으로 로밍 데이터에 접속하도록 설정돼 있어, 잠깐의 접속만으로도 수만 원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 기종별 설정 방법이 다르거나, 백그라운드 앱이 자동 연결되는 경우는 어떻게 막아야 할지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.

• 데이터 로밍 OFF 설정이 1차 필수 조치
• 기종별 자동연결 차단은 2중 확인 필요
• SIM 물리 제거 or eSIM 비활성화까지 고려

1. 데이터 로밍 끄기, 반드시 출국 전 확인하세요

모든 스마트폰은 출국 전 ‘데이터 로밍’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첫 번째 조치입니다. 이 설정만으로도 대부분의 자동 연결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. 설정 위치는 기종별로 조금씩 다르며, 안드로이드 기준과 아이폰 기준을 구분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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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아이폰(iOS) 설정 방법

[설정] → [셀룰러] → [셀룰러 데이터 옵션] → [데이터 로밍 끄기]. 여기에 더해 [음성 로밍]도 함께 끄면, 해외 기지국과의 자동 연결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. eSIM을 사용하는 경우엔 eSIM 항목 비활성화도 함께 권장됩니다.

2) 안드로이드 설정 방법

[설정] → [연결] → [모바일 네트워크] → [데이터 로밍 해제]. 제조사에 따라 메뉴 명칭이 다를 수 있으니 ‘로밍’ 키워드로 설정 내 검색을 활용하면 빠릅니다. 삼성 스마트폰은 ‘모바일 네트워크’ 항목 내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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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출국 직전 ‘비행기 모드+와이파이만 사용’도 효과적

로밍 설정을 껐더라도, 일부 백그라운드 앱이 셀룰러망을 우회해 데이터에 접속하는 경우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. 따라서 공항 도착 후 ‘비행기 모드 ON → 와이파이만 수동 연결’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